SBS '짝'에 출연했던 김사은. 출처 | SBS 방송 캡처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스포츠서울] 24일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사은이 과거 '짝'에서 홍보 논란을 일으킨 출연자였던 것이 밝혀져 화제다.

김사은은 지난해 5월 SBS '짝'에 출연해 뛰어난 외모로 남자들의 환심을 산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만 말해 과거 '바나나걸'로 활동했던 가수 경력을 숨겨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당시 뮤지컬 출연 작품이 '사랑은 비를 타고' 한 작품뿐이었던 터라 "'짝'에 나온 것은 얼굴 알리기용"이라는 네티즌의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 최종 선택에서 어떤 남자도 선택하지 않아 홍보 논란에 불을 붙였다. 네티즌은 "무명 연예인이 얼굴 알리기로 나온거네", "다시 활동하려고 '짝' 나온 것 같은데"라며 김사은의 '짝' 출연을 비판했다.

방송 직후 '짝' 제작진은 "특정 직업인인 이유로 출연을 막진 않는다. 김상미(김사은) 씨가 짝을 찾을 나이가 돼서 프로그램에 나온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홍보 논란을 일축시킨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주니어 성민,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김사은이랑?", "슈퍼주니어 성민-김사은 둘이 사랑하면 됐지", "슈퍼주니어 성민-김사은, 글쎄 오래갈 지 모르겠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에 뭐가 예뻤던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