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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 기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집필한 임성한(예명 피비)작가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등을 연출한 신우철PD의 손을 잡는다.
16일 제작사 ㈜바른손스튜디오는 “임성한 작가와 신우철PD가 신작으로 만난다. 새 작품은 장르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등 화제작을 집필한 스타 작가다. 1998년 겹사돈을 소재로 방송된 MBC ‘보고 또 보고’는 시청률 58%를 찍기도 했다. 그는 2015년 절필을 선언했지만 지난해 피비라는 예명으로 복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신우철PD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등 ‘연인’ 시리즈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서’ 등을 연출한 K로맨스물의 대가다.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장인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을 제작하는 ㈜바른손스튜디오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마더’, ‘차이나타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을 제작한 ㈜바른손 (대표 안은미)이 설립한 제작 전문 회사다. 제작사 측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은 바로 제작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주)바른손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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