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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은 국내 최초로 호텔에 접목한 NFT 아트 갤러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T와 함께 진행하는 ‘호텔 NFT 갤러리’는 NFT 디지털 아트로 구성해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로비와 지하 2층 수영장 LED 스크린을 통해 전시된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이다.
‘Enter X: 몽환경(夢幻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하며, 호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오는 20일 이번 전시를 알리기 위한 론칭 행사도 개최한다. 전시 참여 작가와 라이브 토크, 작품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디지털 분야 및 예술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꿈과 환상의 풍경이라는 뜻의 ‘몽환경’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박정인, 김누리, 낙타, 레지나킴 등 디지털 아트 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이 대거참여해 색다른 공간을 선사한다. 호텔 로비에 6점, 수영장에 3점 등 총 9점의 작품이 연출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전시된다.
작품에 대한 추가 정보는 작품에 표출된 QR코드를 통한 ‘NFT 마켓 플랫폼’ 접속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안다즈 서울 강남 후안 메르카단테 총지배인은 “이번 전시는 호텔 공간을 제공해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주고, 방문객들에게는 국내 최초로 호텔과 NFT 디지털 아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들에게 NFT 예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호텔 로비의 오픈된 공간과 수영장의 색다른 공간에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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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서울 강남_18일 월요일자 보도자료]](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2/04/18/news/202204180100086630006339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