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와 결혼 상대. 사진 | BH 엔터테인먼트 제공


진구 결혼

[스포츠서울] 배우 진구가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21일 진구는 오후 3시 서울 강남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짝사랑 상대였던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진구는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해 짝사랑을 하고 있는 여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진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지인 소개로 만나 6개월간 열애한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7일 소속사가 공개한 진구의 청첩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첩장에서 진구는 "매일 밤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라는 문구로 예비 신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예비 신부 또한 "마음을 움직여줄 사람을 기다렸습니다. 그게 당신이어서 고맙습니다"라는 문구로 진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구 결혼, '올인'에 나왔던 남자애가 벌써 결혼", "진구 결혼, 믿을 수 없다", "진구 결혼, 정말 로맨틱해", "진구 결혼, 짝사랑 결실 맺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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