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인기 주말극 KBS2'신사와 아가씨' 팀이 KBS2'불후의 명곡'에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45회는 ‘신사와 아가씨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예진, 문희경, 이종원, 이일화, 박하나, 양병열, 김이경, 아역배우 유준서, 서우진 등이 출연할 예정.

조사라 실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하나는 극중 심경을 대변하는 무대를 꾸릴 예정이며, 사돈 커플 양병열(봉준오 역)과 김이경 (강미림 역)의 듀엣 무대도 마련된다.

또 극 중 지현우(이영국 역)의 두 아들, 세찬 역의 유준서와 세종 역의 서우진이 깜찍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유준서는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를 선곡해 귀염뽀짝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에메랄드색 드레스를 입고 열창하는 신스틸러 문희경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문희경은 극중에서 이세련(윤진이 분)의 약혼자 오승호(한재석 분)의 어머니로 출연한 바 있다.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연예계 숨은 노래 고수로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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