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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산속등대가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 125’에 선정됐다.

[스포츠서울 l 완주=고봉석 기자] 전북 완주군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하는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 125선’에 선정됐다.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방역 우수 관광지를 말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은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 구축과 동선, 관광객 매력도, 대응도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은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과거 폐 제지공장을 문화와 예술을 밝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 관광지이다.

미술관, 체험관(어뮤즈월드), 야외공연장, 아트플랫폼, 수생생태정원, 카페 등이 조성돼 있으며,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중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산속등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방문객의 안전과 안심 여행을 위해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완주군 주요 관광지에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안전한 관광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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