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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U-18 개성고 공격수 이현준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부산 구단은 22일 이현준과 준프로 계약을 보도자료로 밝혔다. 그러면서 ‘이현준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멀티 자원으로 안양초(U-12) 과천문원중(U-15)을 거쳐 개성고에서 활약했다’고 언급했다.
키 186㎞, 몸무게 78㎏인 이현준은 유스 시절 미드필더로도 활약한 적이 있다. 부산 구단은 ‘이현준은 미드필더와 공격수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연계형 플레이로 팀 경기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재목’이라고 자평했다.
김현수 U-18 감독은 “이현준은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볼 소유력이 탁월하다. 플레이에 적극적이며, 신체 밸런스가 우수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현준은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 팀에 도움이 되겠다. 그동안 많이 도와주셨던 분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늘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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