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19일 가수 이수(본명 전광철)와 린(본명 이세진)이 2년 간의 열애 끝에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고자 결혼식장을 찾은 하객들의 패션을 엿볼 수 있는 포토월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토월에는 쥬얼리 하주연, 나비, 유하나, 알리, 김범수, 스윗소로우, 엠씨더맥스, 소이, 에일리, 유리, 최정원, 씨스타, 브라운아이드걸스, 환희, 케이윌, 별, 하하, 김동완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찾아 결혼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포토월을 가장 먼저 찾은 이는 쥬얼리의 하주연과 가수 나비였다. 하주연은 알록달록한 패턴이 들어간 초미니 원피스로 깜찍한 느낌을 자아냈고, 나비는 블랙과 그레이의 조화가 눈에 띄는 원피스와 챙이 넓은 벙거지 모자로 자유분방하면서도 격식에 어긋나지 않는 코디를 했다.



배우 유하나는 회색 원피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그와 야구선수 이용규 슬하에서 태어난 두 살배기 아들도 엄마의 옷에 맞춰 회색 바지를 입어 '가족패션'을 완성했다.



알리는 블랙 원피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패션을 선보였다. 가슴 부분 시스루로 섹시미를 더했다. 



결혼식 축가를 맡은 바 있는 김범수는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네이비 수트를 착용해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수와 린의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스윗소로우의 성진환, 인호진, 송우진은 블랙과 네이비의 깔끔한 수트, 행커치프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진환과 인호진은 결혼식 사회를 맡기도 했는데, 깔끔한 수트차림은 '새신랑의 친구들'의 유머러스하고 반듯한 이미지에 적합했다.



이수의 동료,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멤버 제이윤과 전민혁 또한 수트차림으로 등장했다. 제이윤은 체크가 들어간 회색 수트에 특이하게 워커를 신어 밴드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했다. 전민혁은 흰색 원피스를 입은 어린 딸과 함께 등장해 '딸바보'의 면모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에일리는 틀에 박힌 결혼식 패션에서 벗어났다. 검정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기본으로 눈길을 끄는 진한 주홍색 자켓을 걸쳤다.



가수 소이는 하늘하늘한 원피스차림으로 등장했다. 원피스와 굵은 컬이 들어간 웨이브머리가 어우러져 청순함이 돋보였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솔비는 블랙앤화이트 패턴이 들어간 초미니 스커트에 삐쭉 솟은 특이한 형태의 자켓을 입어 멋을 냈다. 손에 쥔 노란색의 핸드백이 시선을 끈다.



가수 유리는 길쭉한 다리가 돋보이게 바지를 입었다. 베이지색 투피스와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머리에서 가을 여인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패션쇼 런웨이에 서도 될 듯한 톡톡 튀는 패션의 최정원. 원색 계열의 블록 스트라이프 셔츠와 정장 바지, 스웨이드 재질의 저지가 자유로우면서도 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두루 준다.



포토월에 선 동료 연예인 중 최연소 하객이었던 씨스타. 무대의상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형태의 블랙앤화이트 의상으로 멤버 각자의 개성을 잘 드러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제아. 셔츠와 스키니 차림으로 무난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함께 표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역시 블랙앤그레이의 의상을 택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유쾌한 부부 하하와 별은 상하의 블랙 의상으로 통일해 부부패션을 완성했다. 하하는 녹색과 노란색의 조화가 있는 머플러와 시계를 착용해 포인트를 줘 자유분방함을 표현했다.



유쾌하고 바른 이미지의 알앤비 가수답게 케이윌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베이지색 니트로 코디를 했다.



신화의 댄디가이 김동완은 하객패션 역시 댄디하게 코디했다. 코발트색을 기본으로 검은 얼룩무늬가 있는 셔츠와 검정 정장바지로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코디를 완성했다.


글˙사진 | 문진주 인턴기자 ging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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