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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순창=고봉석 기자] 전북 순창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된 지역은 전국 8곳으로, 순창군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9천만 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함께 군에서는 군비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국비포함 총 1억 8천만 원 규모의 평생교육예산을 올해부터 집행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전문 평생교육사를 신규 채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 개설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3년에는 순창읍 교성리에 평생학습관도 개소해 근거리 평생학습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해마다 지역특성화사업 신청을 통해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군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 향상과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으로 새로운 인구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조태봉 행정과장은 “올해는 지역 평생교육의 양적?질적 도약을 위해 관계부처 및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 가능한 내실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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