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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새로운 스마트입장시스템 도입으로 경륜·경정의 입장방식이 더 간편해진다. 우선 강남지점 시범운영을 통해 필요성을 확인한 후 본장과 전 지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9일부터 경륜·경정을 운영하는 장외지점 중 강남지점에 간소화된 신(新)스마트입장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우선 도입한다.
기존에 영업장 입장을 위해선 ▲PC 또는 모바일을 통한 예약 ▲현장 백신패스(QR) 확인 ▲입장예약(QR) 확인 ▲티머니(입장료) 태그 ▲지정좌석제 입장 시 무인발권기 현금결제 등의 단계를 거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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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로운 스마트입장시스템은 ▲스마트 예약단계에서 영업장 내 좌석 선택과 입장료, 지정좌석실 이용요금을 스피드온 잔여 예치금으로 한 번에 결제하고, 영업장 현장에선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 확인만으로 입장할 수 있어 고객들의 입장절차가 간소화된다. 스피드온 예치금이 부족한 고객은 현장 무인발권기를 통해 현금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스피드온 비회원은 경륜·경정 홈페이지에서 입장신청 후 현장에서 현금결제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입장방식을 우선 강남지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다가 지속성, 필요성 등이 확인되면 하반기부터는 본장과 전 지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지점의 입장방식 변경에 따른 환불 처리, 입장 후 좌석이동 등 시스템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 콜센터 또는 지점 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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