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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대구 | 이주상기자] 7일 대구시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로드 투 브레이브 CF’(Road to Brave CF, 이하 브레이브 CF)가 열렸다.
여섯 번째로 열린 이성철과 매수혁의 경기는 매수혁이 손목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며 이성철이 1라운드 종료 닥터 스톱에 의한 TKO로 승리했다.
이성철은 거리를 유지하며 킥과 펀치를 구사하며 매수혁을 공격했다.
특히 킥이 돋보였다.
매수혁이 접근하면 곧바로 킥을 구사하며 방어와 함께 공격을 구사하는 기술적인 완성도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중동의 석유 부국인 바레인의 왕자 세이크 칼리드가 2016년에 설립한 브레이브 CF의 한국 대회다. 브레이브 CF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종합격투기 단체다.
브레이브 CF는 바레인 왕국의 전폭적인 지원과 막강한 대형 스폰서십으로 설립 5년 만에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대회로 성장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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