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 홍요솝 부회장(오른쪽)이 요셉의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신완식 의무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석교상사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석교상사가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1억 7240만원을 기부했다.

석교상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시작한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모금활동을 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믿음 아래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 운영비 1억 2000만원은 주최사가 전액 부담하고, 모금액 1억 7000여 만원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성가복지병원에 1억원, 요셉의원이 724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석교상사는 “소외당하고 병든 이웃에게는 건강이 우선돼야 더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 시설인 요셉의원과 성가복지병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곳을 찾는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우리 활동을 통해 기부의 즐거움과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석교상사는 힘든 시기임에도 사랑 나늠에 동참한 골프존, 에코골프,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브리지스톤 마니아 동호회 CLUB B, 브리지스톤 아마추어 선수단, 임희정, 박현경, 지한솔을 비롯한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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