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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민지(춘천시청)-이기정(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올림픽 자격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미국에 져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김민지-이기정은 9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 B조 조별 리그 6차전에서 미국에 3-9로 패했다. 5승1패를 기록한 김민지-이기정은 미국(6승)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면서 9일 오후 5시 A조 3위를 차지한 헝가리와 본선 첫판을 치른다.
헝가리를 이기면 제2경기에서 A조 1위 호주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맞붙는다.
14개 참가국 중 2개 팀이 올림픽 본선행을 손에 넣는 이 대회는 조별리그 각 조 2위와 3위가 다른 조 2, 3위와 격돌한 뒤, 승자가 각 조 1위와 본선 제2경기에서 맞붙는 방식이다. 여기서 이기는 팀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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