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장기 휴가를 떠난다.

6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들의 장기 휴가 소식을 전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 휴가를 갖습니다”라며 “이번 장기 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또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오는 3월에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하께 호흡하기 위한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신곡 발매 소식도 전했다.

지난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9년 8월 데뷔 후 처음으로 5주간의 장기 휴가를 떠났고 이번이 두 번째 장기 휴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새벽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마치고 입국했다.

출처| 빅히트뮤직 홈페이지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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