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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변현제와 유영진이 각각 자신의 생애 첫 ‘ASL 우승’을 두고 맞붙는다.

아프리카TV는 오는 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열리는 e스포츠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2(이하 ASL 시즌12)’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변현제(프로토스)와 유영진(테란)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아직 ASL 우승 기록이 없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변현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결승에 올랐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이번엔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맞서는 유영진은 생애 처음으로 ASL 결승무대를 밟았다. 와일드카드 전을 통해 이번 시즌 16강에 합류한 유영진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8강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꺾고 결승에 오른 만큼 이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대회 생중계 및 VOD(다시보기)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을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게임 & 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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