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김포=좌승훈기자]경기 김포시는 15일부터 친환경·대용량 저상 2층 전기버스 6대를 양곡터미널~강남역( M6427노선) 구간에 배치해 운행한다.
시는 전국 도시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2층 버스를 도입해 왔다. 현재 46대를 운행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입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시는 14일 구래동 석모차고지에서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위원, 박상혁 국회의원,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 및 시승 행사를 가졌다.
이날 M6427노선에 투입되는 버스는 휠체어 탑승을 시연한 뒤 차고지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뉴고려병원까지 노선 일부구간을 시운행했다.
정하영 시장은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김포한강신도시에 도입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됐다.앞으로도 대광위, 경기도와 추진 중인 관련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