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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오피스.  제공 | 카카오뱅크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카카오뱅크가 차별화 된 혜택으로 고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대표 파킹통장 상품인 세이프박스 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이프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0.8% 금리가 제공되며 계좌 속 금고로 손쉽게 잔고를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다.

보관된 돈은 체크카드 결제 및 타계좌로 직접 인출 되지 않아 안전하게 보관하고 절약습관도 키울 수 있어 유용한 상품이다. 모임통장에서도 세이프박스를 설정 할 수 있다. 다만 세이브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당 1개씩만 개설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예·적금 기본금리를 0.3~0.4%p 인상하면서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도 0.3%p 오른 연 0.8%로 상향 조정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차별화 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이프박스 한도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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