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 마이셰프, 준식이 보일링 크랩
  제공 | 마이셰프

[스포츠서울 | 동효정 기자] 무더위가 꺾이고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며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캠핑 문화가 발전하며 간편성만 생각한 요리보다 가치 있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이 떠오르자 캠핑족을 겨냥한 신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캠핑 유튜버 ‘준식이’와 협업해 캠핑용 밀키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준식이는 반려견 창식이와 함께 자연 곳곳으로 캠핑을 다니는 유튜버다.

마이셰프와 준식이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나를 위한 훌륭한 한 끼, 퇴근 후 감성 캠핑’을 콘셉트로 개발한 ‘준식이 쉬림프 빠에야’와 ‘준식이 보일링 크랩’ 두 가지다. 특별한 요리로 기억에 남는 캠핑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였다.

마이셰프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먹핑을 즐기는 MZ세대 소비자들이 늘어나 유튜버 준식이와 협업해 캠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크리에이터들과 요리하는 즐거움을 알리는 캠페인 채널 ‘라이프멘터리’와 함께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2030세대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캠핑족을 겨냥해 신제품 한맥을 내세운 ‘워터저그 패키지’를 출시했다. 워터저그 패키지는 355㎖ 한맥 12캔과 제품의 시그니처 컬러인 녹색을 입힌 워터저그 1개로 구성했다.

캠핑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워터저그는 음료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보냉 물통이다. 일명 캠핑용 주전자로 불린다. 오비맥주는 코로나19로 성장하고 있는 캠핑·홈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적재적소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지는 캠핑·차박 등 야외에서도 파스타 메뉴를 더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the EASY’ 밀키트 원팬 파스타 4종을 출시했다. ‘the EASY’ 밀키트는 기존 밀키트의 맛과 신선함은 유지하되 조리 시간과 가격은 반 이상 줄이고 최대 12개월의 유통기한으로 보관 편의성까지 높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the EASY’ 원팬 파스타 신제품은 파스타를 조리과정을 축소해 하나의 팬에서 라면처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이번 ‘the EASY’ 밀키트 원팬 파스타 제품처럼 일상에서 주로 접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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