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출근 은지원. 제공 | tvN
tvN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이 은지원의 칼퇴근 시도를 담은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오늘부터 출근' 2차 티저 영상에는 시계바늘이 오후 6시를 향하자마자 팀장에게 퇴근 보고를 하러 가는 신입사원 은지원의 실수담이 담겼다.
신입사원 은지원과 로이킴은 오후 6시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 사무실에서 칼퇴근을 위한 전략을 짰다. 6시가 지났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직원들이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사이 로이킴의 응원에 힘을 받은 은지원은 팀장에게 걸어가 "퇴근하겠습니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창 업무에 집중하던 선배들이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는 가운데 팀장의 "오늘 회식할건데?"라는 한 마디가 은지원의 뒤통수를 때렸다. 팀원 전체에게 "5분 뒤 이동합시다"라고 외치는 팀장 앞에서 은지원은 민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은지원의 흔들리는 눈동자와 당황하는 모습에서 퇴근이 익숙치 않은 직장 초년병의 고단함이 느껴진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팀 회식이 잡혀 있고, 팀장 뿐만 아니라 선배들의 눈치도 살펴야 하는 3중 고민이 시청자들의 진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god 박준형, JK 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 등 8명이 한 기업체에 신입사원으로 5일 동안 진짜 직장 생활을 체험하는 직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11시10분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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