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조감도(주간)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금호건설은 전남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시행은 에이치피개발이 맡아 진행한다.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는 전남 여수시 소호동 945번지 일대 1만9677㎡를 대상으로 용적률 85.0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4층 공동주택 10개동 16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는 총 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101㎡, 89㎡, 84㎡등 이다. 총 공사비는 551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1개월이다. 이달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68-1번지에 위치한다.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는 여수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테라스하우스 동남쪽으로는 맑은 여수 앞바다가 펼쳐져 있고 서북쪽으로는 안심산이 위치해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 세대를 남동향 중심으로 배치해 세대 안에서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특별 설계를 했다.

특히 전 세대에 테라스를 적용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자신만의 개성대로 테라스 공간을 꾸밀 수 있어 단독형 주거의 품격을 높이고 프라이버시 확보까지 가능해졌다. 또한 테라스 공간은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자연친화적이고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갖춘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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