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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이천수와 김병지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유상철 전 감독에 관해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는 김병지, 이천수 등이 출연했다.
췌장암 투병 중이던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지난 7일 오후 50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김병지는 “각계 각층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천수 또한 “유상철 감독님과는 최근 같은 팀(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인연을 깊게 쌓았다. 아픈 걸 가장 먼저 알았던 사람이기도 하다. 지금도 그렇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다. 형들과 같이 (유상철 감독 곁을) 지켜주고 잘 보내드리고 왔다. 나는 (유)상철이형과 옛팬들도 만나면서 대단한 분이라는 걸 느낀 사람이다. 많은 팬이 (상철이형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라면서 “많은 분이 조문와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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