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최근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나홀로족’, ‘혼추족’이라는 파생어가 생겨날 정도로 집단이 커졌다. 명절 연휴같은 경우 갖가지 이유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외로움과 호기심에 낯선이와의 채팅, 즉석만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상으로 만남을 가진다. 친목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이를 악용하여 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집단이 생겨났다.
관계자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체적이나 정신적 건강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명절 연휴는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으로도 보내려는 것 또 한 그 연잔선상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나홀로족, 혼추족’ 이라는 파생어까지 생겨나면서 이들을 노리는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몸캠피싱은 주로 랜덤 채팅 앱에서 남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피해자가 알몸이나 신체 일부가 노출되도록 한 후 영상으로 녹화를 진행한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파일들을 클릭하게 유도한 뒤 연락처를 확보하고 녹화한 영상과 스마트폰 내 연락처를 빌미로 돈을 갈취한다.
만약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가장 먼저 경찰에 신고하여 즉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설 보안업체를 찾아 영상 유포 경로를 차단하여 기술적으로 유포를 막는 일도 함께 해야 한다.
보안 회사 ‘올세이프’는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으로 오랜 기간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왔다. 몸캠피씽 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으며 최근에는 늘어난 신종 사이버 범죄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 구제에 힘쓰는 등 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보안기술 기업이다.
‘올세이프’는 모바일보안 선두주자로써 모바일악성코드를 완벽히 분석하여 범죄자에게 해킹된 데이터를 회수한다. 협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해당 솔루션은 올세이프 보안팀에서만 가능하며 여러 사이버범죄 해결을 통하여 독보적인 기술력이 검증됐다.
올세이프 보안팀 관계자는 “빠른 진단과 악성 코드 분석을 통해 몸캠피싱 협박범이 탈취한 피해자의 데이터를 회수하여 동영상이 유포되지 않도록 막고 있다”며 “협박을 받고 있다면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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