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예고편 속 설리. 출처 | 영화 '패션왕' 예고편

영화 '패션왕'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극중 곽은진 역을 열연한 에프엑스 설리가 화제다.

4일 영화 배급사 NEW는 영화 '패션왕'의 개성 넘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설리는 커다란 안경을 쓰고 능청스럽게 사진을 찍는다.

'패션왕'은 설리가 성인이 돼 맡은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설리는 극중 우기명을 짝사랑하는 곽은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곽은진은 외모에 신경 쓰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하다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인물이다.

설리는 드라마 '서동요'에서 어린 선화 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단막극 '꽃분이가 왔습니더', 영화 '펀치 레이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까지 차근차근 연기 실력을 다져와 연기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가 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패션왕' 설리, 연기 기대된다", "'패션왕' 설리, 연기 궁금한데", "'패션왕' 설리, 잘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지난 7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해 앞서 출연한 영화 '해적'의 홍보에 참여하지 않아 논란을 낳은 바 있다.<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