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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마크가 NCT 드림(NCT DREAM)에 다시 합류하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으로 이뤄진 NCT 드림이 10일 ‘맛(Hot Sauce)’으로 돌아왔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이자 2018년 팀을 떠난 후 지난해 재합류한 마크까지 7인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약 2년 8개월만이다. 10대를 함께 보낸 일곱 멤버가 성인이 된 후 첫 앨범이란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NCT드림 멤버들은 “오랜만에 7드림으로 그리고 정규앨범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타이틀 곡 ‘맛’은 아프로비트가 가미된 힙합 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원 20대가 된 NCT 드림은 이번 ‘맛’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예고했다. 지성은 “미성년자 때보다 여유로워진 거 같다. 많이 경험하다 보니 노하우도 생기는 거 같다”고, 제노는 “데뷔 때는 어리다는 느낌이 강해서 한가지 ‘맛’이었다면 크면서 여러 가지 맛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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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에 NCT 드림에 합류하게 된 마크는 “설레는 마음이 컸다. 첫 정규에 나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에 큰 의미로 느껴졌고, 나도 잘하고 열심히 하고 싶었다. 6명 멤버들도 이질감없이 장난도 쳐주고 반겨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런쥔 역시 “7명이 되니 곡도 앨범도 더 색깔이 다양해지고 ‘드림’이라는 느낌이 더 짙어진 거 같다. 마크 형은 늘 드림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NCT 드림의 신보 ‘맛’은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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