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다희.출처 | 드라마 '몬스타' 제공


이병헌, 글램 다희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확인된 가운데 과거 드라마 '몬스타' 속 다희의 무아지경 댄스가 화제다.


걸그룹 글램 다희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과 tvN 합작드라마 '몬스타'에서 다크 나나로 분해 어둠 속에서 댄스 실력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나나는 지하 연습실에서 무언가에 홀린 듯이 춤을 추고 있다. 다희는 극중에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싸움짱'이지만 음악 배틀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실력파' 나나를 연기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램 다희, 끼가 많은데 왜 그런 짓을", "글램 다희, 저 장면 기억난다", "글램 다희, 겁도 없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A씨(21·여)와 B씨(25·여)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했다. 협박을 받은 이병헌은 즉시 소속사에 알려 경찰에 신고했고, 1일 새벽 두 사람은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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