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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서예지가 김강우와의 호흡을 만족했다.
1일 영화 ‘내일의 기억’(조유민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서예지는 “기억을 잃고 남편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역할이다”라며 “너무 기다렸던 영화인데 이렇게나마 개봉하게 돼서 너무 설레면서 떨리기도 두렵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로 밤새면서 촬영했던 생각이 난다. 완전 연기변신이라기 보다는 긴장감과 두려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상대역 김강우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서예지는 “김강우 선배님과 촬영을 꿈꿨는데, 정말 너무 좋았다. 두 아들이 있는데 총각처럼 역할에 몰입하셨다. 정말 너무 좋았다”고 만족했다.
김강우 역시 “서예지 배우와의 호흡은 더할나위 없었다. 다만 내 역할이 극과 극이다보니 밸런스를 잘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21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주)아이필름 코퍼레이션/CJ CGV(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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