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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이용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유기견 보호소 화재 후 복구를 위해 힘쓰는 이용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용녀는 “60평 이상의 자리였다. 시멘트 해놓은 데가 전부 집터였다”라며 전소된 유기견 보호소의 흔적을 설명했다.
특히 이용녀는 화재 현장을 떠나지 못한 채 유기견들과 함께 견사를 지켰다. 그는 “여기서 내가 잔다. 강아지들하고 같이”라며 “여기, 저기 다 같이. 문이 없다. 다 같이 잔다”라고 밝혔다.
이용녀는 “내가 참 운이 좋다. 지난 달에 14마리가 입양을 갔다. 다시 데리고 오려고 했는데 그때 화재가 났다. 만약 다 있었으면 좀 더 사고가 났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녀의 유기견 보호소는 지난달 28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8마리의 유기견이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료 연예인들의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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