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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정리되지 않았던 20년 된 강원래, 김송의 보금자리가 새롭게 탈바꿈했다.
1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강원래 김송 가족의 집이 새롭게 정리됐다.
강원래와 김송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부부였다.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김송 대신 강원래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했다. 그러나 휠체어를 탄 강원래는 뜻대로 정리하기 힘들었다. 결국 ‘신박한 정리’에 S.O.S 요청했고 정리되지 않았던 집이 깔끔하게 변신했다.
강원래는 아들의 키즈 매트로 깔린 거실 탓에 휠체어를 타고 창밖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깔끔하게 정리해서 넓어진 거실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
또한 정리단은 정리 기술이 부족했던 김송을 위해 구급약품 등 공간을 따로 정리해 놓았다. 김송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유지만 하면 될 것”이라고 만족했다.
주방은 강원래의 손이 닿기 좋게 변신했다. 음식도 강원래의 손이 닿게 정리됐다. 무엇보다 맞춤 설거지 공간까지 마련됐다. 그동안 아내 김송을 도와주고 싶어 설거지를 자처했던 강원래는 불편한 싱크대 탓에 몸을 돌려 그릇을 씻어야 했다. 그러나 정리단의 손을 거친 주방은 강원래가 손쉽게 아내의 집안일을 도울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이 외 김송과 강원래의 작업 공간, 초등학교 입학한 아들 선이의 방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각자의 눈높이에 맞춘 정리로 강원래 김송 가족 모두를 만족시켰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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