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2
성남시청 전경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됐다. 시는 도비 1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성남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는‘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턴 운영’으로 공모에 선정됐는데, 다문화 인력 중 우수 인력을 선발해 지역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외국인환자의 출.입국부터 통번역 서비스, 진료지원, 사후관리 등을 수행,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문화 인력에 전문 일자리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의료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