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중과 아내 엄윤경 씨. 출처 | MBC 방송 캡처
'나는 남자다'의 배우 권오중이 연상 아내의 나이를 밝혔다.
권오중은 29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예비신랑과 그 친구들'을 주제로 가수 백지영과 남자 방청객 100여 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권오중은 "내 아내의 나이가 현재 50세"라며 돌발 발언을 했다. 권오중의 말에 MC 유재석은 웃음을 터트렸고, 권오중이 "지금 나를 동정하는 거냐"며 반문해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퍼졌다. 그러나 권오중은 곧 "괜찮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니까"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6년 6살 연상 엄윤경 씨와 결혼한 바 있다. 엄윤경 씨는 이국적이면서도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권오중, 부인 궁금하다", "'나는 남자다' 권오중, 부인 연상이었네", "'나는 남자다' 권오중, 부인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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