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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매일 7000칼로리 이상 먹어도 두 달간 36㎏ 빠진 세계 스트롱기스트 챔피언 출신 에디 홀이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는 2017년 월드 스트롱기스트 맨(WSM) 출신 에디 홀에 주목했다. 그는 두 달간 많은 양의 식사를 유지하면서도 36㎏ 감량한 모습을 보여줬다.
에디 홀은 스트롱맨에 오를 당시 196㎏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500㎏의 데드 리프트를 들어 올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에 50㎏ 이상 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는 건강 이상으로 불과 1년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에디 홀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2021년 그는 앞서 501㎏의 데드 리프트를 들어 올려 월드 스 2018년 WSM 챔피언에 오른 적 있는 아이슬란드 배우 하프소르 비외르든손과 복싱 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에디 홀은 운동량을 늘려 체중 감량에 집중했다.
에디 홀은 “복싱은 내게 새로운 도전이다. 강인한 사람에게 다른 체력과 지구력을 요구한다”며 “내 하루 스케줄은 하루 6끼, 운동, 업무, 가족과의 시간 등으로 매우 빽빽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복싱 매치를 위해 체중 감량한 그는 “내 체중과 체력 때문에 나는 많이 먹어야 한다”면서도 식단을 줄였다. 그는 앞서 WSM 출전 당시 하루 1만 2000칼로리를 섭취했지만 현재 닭고기, 채소 등으로 7000칼로리만 먹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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