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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올해 ‘지스타’에서 내건 핵심 키워드 ‘승부겜성’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크래프톤이 ‘승부겜성’이란 캠페인 메시지로 올해 ‘G-STAR 2020(이하 지스타)’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3’와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을 선보인다.

‘승부겜성’은 이 두 게임 속의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통해 단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짜릿한 ‘게임의 감성(겜성)’을 말한다. ‘지스타 TV’에서 크래프톤은 ‘승부겜성TV’를 통해 ‘PCS3’와 ‘엘리온’의 특별 방송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6시에 방송하는 ‘배그겜성 이스포츠 클라~쓰’는 배틀그라운드 전문 특수학교에 입학한 유명인들과 스트리머들이 ‘PCS3’ 관련 이야기와 토크를 진행하는 리얼리티 방송이다. 성승헌, 김블루, 에일리, 우기 등이 함께한다.

이어 21일과 22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엘리온 원정대’는 인기 스트리머 침착맨과 최광원 등이 함께 ‘엘리온’ 던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승부겜성TV’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생방송 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에게 그래픽카드, 헤드셋, PCS3 기념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 니모의 오션라이프_CBT참가자 모집
선데이토즈가 출시 준비 중인 신작 ‘니모의 오션라이프’ CBT 참가자 모집 이미지.  제공 | 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가 출시를 앞둔 신작 모바일 게임을 공개하며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프로젝트 아쿠아’라는 이름으로 지난해부터 개발을 진행했다.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적재산권) ‘니모를 찾아서’를 활용한 장르 결합형 게임이다. ‘니모의 오션라이프’로 이름을 확정한 이 게임은 원작을 배경으로 주인공 니모와 친구들의 이야기 진행과 퍼즐 플레이, 바다 꾸미기 등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를 담아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이번 신작에 대해 자사만의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로 원작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육성과 수집, 꾸미기를 비롯해 퍼즐, 소셜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유기적인 결합을 일궈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작이 ‘디즈니 팝 타운’에 이어 선데이토즈와 디즈니의 두 번째 협업작품이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현준 선데이토즈 PD는 “이번 CBT는 원작 구현과 다양한 시스템, 콘텐츠 등에 대한 이용자 선호도, 의견 등을 살피며 출시에 앞서 게임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모의 오션라이프’ CBT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선데이토즈의 주요 게임 내 공지와 카카오를 통해 진행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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