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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시즌 2승 도전에 나섰던 조쉬 린드블럼(34·밀워키)이 조기강판 됐다.
린드블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6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뒤 5회 구원투수 브렌트 수터로 교체됐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린드블럼은 1회 2사 1루에서 콜린 모란에 2루타를 맞으며 선제점을 허용했다. 2회 1사 3루 실점 위기를 넘긴 린드블럼은 3회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는 듯 했다. 하지만 4회 1사 1루에서 그레고리 폴랑코에세게 투런포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5회부터는 구원진에 공을 건넸다.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린드블럼 패전 위기에 놓였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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