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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5경기 연달아 결장한 델리 알리(토트넘)가 시즌 최종전에 돌아온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27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을 앞두고 알리 출격을 예고했다. 그는 “알리는 (부상에서 회복해) 이번 주 팀 훈련에 모두 참가했다. 반드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 획득을 두고 최후의 한판 대결을 앞둔 토트넘으로서는 알리 복귀 소식이 반갑다. 승점 58(16승10무11패)로 리그 7위에 매겨진 토트넘은 6위 울버햄턴(승점 59)과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두고 각각 최종전을 치른다. EPL에 주어진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은 7장(챔피언스리그 4장·유로파리그 3장)이다. 리그 1~4위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5위와 FA컵 우승팀엔 유로파리그 본선 출전권을, 리그컵 챔피언엔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을 각각 준다. 그런데 2위를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컵 정상에 올라 6위 팀도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최근 6연패에 빠진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하고, 울버햄턴은 4위 첼시와 격돌한다. 첼시는 현재 5위 레스터시티(승점 62)에 승점 1 차이로 앞서 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두고 최종전에서 힘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토트넘이 한결 가벼운 마음이다.
물론 토트넘이 7위로 마치더라도 한 번 더 희망은 있다. 첼시와 아스널이 격돌하는 FA컵 결승에서 현재 4위인 첼시가 우승하면 6위 팀이 유로파리그 본선으로 직행하고, 7위 팀이 2차 예선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부상 중인) 탕기 은돔벨레를 제외하고 알리를 포함, 선수 전원이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출전할 수 있다”면서 총력전을 그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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