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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정준이 김유지 씨와의 열애에 악플을 남기는 시선에 일침을 던졌다.
1일 정준은 자신의 SNS에 “방송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이라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유지한테 얼마면 만나줄래 라던지, 사귀자고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쪽지 보내는 분들. 무슨 생각이세요? 님들한테는 사랑이 장난인가요? 정말 몇번이고 참았습니다”라며 분노했다.
또 정준은 “글이 언제부터 얼굴없는 상처의 칼이 되었는지요!! 저희는 이쁜 만남 가지고 있습니다. 상식이 없는 글이나 생각들 이젠 보고만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연애의 맛’은 리얼이다 #가짜 아니거든 #진짜라고”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자신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정준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로 만난 소개팅녀 김 씨와 실제 교제 중이다. 김 씨는 1992년 생으로 1979년 생인 정준과 13세 차이가 난다. 이처럼 꽤 많은 나이 차이와 함께 교제 속도도 빨라 진정성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정준은 SNS에 김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표현하는 등 진심을 담아 열애 중임을 재차 밝혀왔다.
다음은 정준 글 전문음. 방송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정말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지한테 얼마면 만나줄래라든지 사귀자고 또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다이렉트 보내는 분들!! 무슨 생각이세요? 님들한테는 사랑이 장난인가요?? 돈으로 사랑을 사시나요?
정말 몇 번이고 참았습니다. 캡처된 거 전부 올릴려고 했는데 참습니다. 그냥 글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는 거 같은데요. 보는 사람한테는 큰 충격이고 스트레스입니다. 같은 사람인데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쓰시는지요. 글이 언제부터 얼굴 없는 상처의 칼이 되었는지요!!
저희는 이쁜 만남 가지고 있습니다 상식선에서요 상식이 없는 글이나 생각들 이젠 보고만 잊지 않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이런 글 읽게 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오늘까지만 올리고 지울게요. 너무 글의 내용이 심해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라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연애의 맛’은 리얼이다 #가짜 아니거든 #진짜라고!!!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정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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