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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2일 비야레알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출처 | 레알 마드리드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개러스 베일(30)이 올 겨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라반구아르디아’는 “베일이 올 겨울 레알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일은 10월 A매치 일정을 다녀온 뒤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팀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않았다. 또 최근에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런던행 비행기에 올라 주목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측은 “개인적인 이유”라며 베일이 런던행 비행기에 오른 것을 허락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라반구아르디아’는 두 가지 설을 언급하며 베일의 런덩행을 언급했다.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부상 중인 베일은 전 소속팀 토트넘에서 치료를 받았던 의사와 상의하기 위해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또 다른 소식에 따르면 그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과 미래를 의논하기 위해 런던에 갔다.

여러 이야기가 떠돌지만 전체적인 결과는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것으로도 보이기 때문에 베일의 이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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