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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미즈 S-펄스 유튜브 채널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일본 J리그에서 연출된 수비벽을 완벽하게 속인 프리킥이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는 전날 일본 시즈오카에서 치러진 J리그 29라운드 시미즈 S-펄스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경기에 주목했다.

이날 전반 31분 시미즈는 상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브라질 출신 더글라스 마토는 히로시마의 촘촘한 수비벽을 속이는 프리킥을 찼다. 강하게 차는 듯 하면서 낮게 내리까는 킥으로 상대 수비벽을 모두 속였다. 산프레체 수비벽이 모두 점프를 뛰면서 더글라스 마토의 킥은 히로시마 골문 구석으로 그대로 굴러들어갔다. 히로시마 수비수가 더글라스 마토의 계획을 눈치 챈 듯 바닥으로 몸을 날리긴했으나 막을 수 없었다.

한편 시미즈는 이날 더글라스의 선제골 뒤 후반전 연이어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purin@sportsseoul.com

◇西 외신도 주목한 일본 J리그의 파넨카 프리킥[영상](https://youtu.be/JrTWF2Q6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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