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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볼리. 제공 | 쌍용차

[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명가 쌍용자동차가 600만 캠핑 인구를 겨냥해 자사의 SUV에 맞는 캠핑 문화를 소개했다.

15일 통계청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1년 약 60만명의 캠핑 인구는 지난해 약 600만명을 기록하며 급격히 성장했다. 이와 더불어 캠핑 산업 역시 2008년 200억원에서 지난해 1조7000억원대로 규모가 커졌다. 여기에 정부의 캠핑카 규제도 풀리면서 내년부터 모든 차종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됐다.

쌍용차는 가을철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SUV를 제시했다. 신형 티볼리는 ‘캠프닉’에 안성맞춤이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형태로 도심이나 서울 근교의 캠핑장에서 즐기는 가벼운 캠핑이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810mm)을 기반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했다. 동급 최대 크기(427ℓ)의 적재공간은 골프백 수납을 비롯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동급 최고의 적재공간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티볼리는 가벼운 캠핑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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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가솔린. 제공 | 쌍용차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이 떠오른다. 여유로운 1, 2열 탑승자 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승차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동급 최초 2.5세대 첨단차량제어기술 ‘딥 컨트롤’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됐다. 1.5ℓ 터보 가솔린엔진은 배기량과 기통 수를 줄이면서도 부족해진 성능을 보강해 강력한 출력과 높은 연비를 동시에 달성했다. 국내 SUV 최초로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혼잡통행료와 공영· 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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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G4 렉스턴. 제공 | 쌍용차

‘글램핑’은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방식이다. 2020년형 G4 렉스턴은 편안한 주행성능과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차종으로 고급스러운 편안함을 즐기고자 하는 4050세대들에게 잘 어울리는 차종이다. 친환경 e-XDi220 LET 디젤엔진과 E-Tronic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엔트리 모델(럭셔리)부터 사각지대 감지시스템(BSD)과 차선변경보조시스템(LCA), 후측방경고시스템(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기본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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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브랜드. 제공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차박캠핑’에 어울린다. 차박캠핑은 ‘차’에서 ‘숙박’하는 것을 의미한다. 차에서 잘 수 있는 넓은 용량과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퍼포먼스 모두 중요하다. 2020년 렉스턴 스포츠는 휠 베이스 3100mm, 전장 5095mm, 전폭 1950mm의 크기를 갖췄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좀 더 큰 휠 베이스 3210mm, 전장 5405mm 전폭 1950mm을 자랑한다. 신형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한편, 출력과 연비가 각각 3%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10월에는 코란도, 티볼리 구매 고객 0.9% 초저금리 할부와 2020 모델 출시 기념 G4 렉스턴 4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쌍용차와 함께 가을철 캠핑을 함께 떠나 보기를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factpoe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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