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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유망주 재활 공장장으로 불려도 손색 없는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 이마놀 알과실 감독이 리오넬 메시를 거부했다.
알과실 감독은 최근 스페인 북부 지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했다. 그가 이끄는 레알 소시에다드는 현재 스페인 라리가 5번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알과실 감독은 각 빅클럽에서 기대주로 손꼽혔다가 한풀 꺾인 선수들을 데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K리그에서 최강희 감독이 전북 현대를 이끌고 조재진, 이동국 등 선수들의 재능을 다시 한 번 빛나게 하며 ‘재활 공장장’으로 불렸던 것처럼 알과실 감독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는 마르틴 외데가르드, 아드낭 야누자이,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나초 몬레알 등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에서 뛰던 유망주들이 알과실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알과실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메시에 관해 “메시는 우리 팀의 가치와 맞지 않아 필요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메시는 분명히 놀라운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특성과 가치관에 걸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시를 데리고 있다면 내가 많은 경기에서도 승리하더라도 내게 두통을 안겨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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