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이제 역세권’
21일 공항철도 11번째 역인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했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 역이 21일 개통했다. 서울~청라 구간 운임은 1650원이다.

이날 오전 5시29분 인천국제공항역행 일반 열차가 처음으로 청라역에 정차하며 개통을 알렸다.
검암역과 운서역 사이, 인천시 서구 경서동 신공항고속도로 북인천나들목 인근에 들어선 청라역 인근에는 인천의 해돋이 명소인 ‘정서진’과 유람선이 출발하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등 관광요소도 위치했다.

서울∼인천공항역 운임은 3950원이며, 서울∼청라역 운임은 165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청라역에는 770번, 904번, 904-1번, 46번, 202번 등 인천버스 5개 노선이 연결한다. 111번, 302번, 306번, 307번, 308번, 710번, 710-1번, 202번의 8개 노선은 청라역 뒤편 경명대로 정류소에 정차한다.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