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김수현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김수현은 오늘(1일)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김수현은 오전 8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사단 수색대대로 지원했다. 김수현이 지원했던 1사단 수색대대는 최전방 지역의 위험성 높은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다. 김수현은 군 생활 동안 모범적인 태도와 성실한 복무의 모습으로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 씩 앞당겨 조기진급했다.

김수현은 지난 2007년 MBC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했으며 2011년 KBS2 ‘드림하이’,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김수현은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SBS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대표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

이런 김수현의 전역이기에 벌써부터 연예계의 기대가 크다. 김수현의 전역을 앞두고 광고는 물론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인 김수현은 전역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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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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