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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인근기자]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가 레트로 바람을 타고 월 매출 2억 매장을 선보이며 순항 중이다. 195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엘레쎄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제트 스키팬츠를 시작으로 스키, 테니스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영역까지 확장해 현재 전 세계 90여개에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이다.
지난 9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월 평균 2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들어 뉴트로(new-tro) 트렌드가 업계를 강타 하며 헤리티지, 스트리트 패션에 열광하는 유스(youth) 고객층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기 시작 한 것. 또한, 롯데미아점, AK백화점 수원점, 엔터식스 상봉 및 동탄점, 타임스퀘어 등의 경우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 중이다.
60여년간 이어져온 엘레쎄만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이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엘레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아이템 아노락(Anorak) 재킷은 출시 직후 초도물량 조기에 완판 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엘레쎄는 전년대비 160% 달성을 목표하고 있으며, 1분기는 아노락, 맨투맨 등의 헤리티지 라인을 비롯해 져지세트, 스포츠 레깅스와 같은 스포츠 라인의 판매고로 인해 목표 달성에 큰 자심감을 보이고 있다.
엘레쎄 관계자는 “현재 총 4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30개의 편집숍, 팝업스토어 등에 입점 중이며, 무분별한 유통망 확장보다는 지난 달 오픈한 건대 커먼그라운드점과 같은 1020세대 고객이 많은 주요 핵심상권 오픈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며 오는 4월에 롯데백화점 김포, 대전점을 오픈해 지역 고객들에게도 헤리티지 스포츠 엘레쎄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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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기능성 사파리형 ‘바람막이 자켓’출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봄을 겨냥해 기능성에 스타일까지 갖춘 다양한 사파리형 ‘바람막이 자켓’을 선보였다. 리플렉티브 소재, 트렌디한 컬러감 등으로 포인트를 준 이번 디스커버리 ‘바람막이 자켓’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지향하는 20대의 젊은 감성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빛이 사그라지는 밤에 더 존재감을 발산하는 ‘홈볼트 사파리 리플렉터’는 어두운 곳에서 환하게 빛나는 리플렉티브 소재를 전면에 적용했다. 조명 아래서 번뜩이는 존재감을 뽐내는 리플렉티브 소재는 야간 활동 시 안정성은 물론 디자인적인 유니크함까지 겸비했다. 등판 부분에는 매시 소재와 디스커버리의 빅로고 디테일로 뉴트로 감성을 더했으며, 앞면의 큼지막한 아웃포켓은 캐주얼한 매력을 보여준다. 가격은 299,000원.
전면 리플렉티브 소재가 다소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아이템도 동시 출시했다. ‘홈볼트 사파리’는 앞 포켓 부분에만 리플렉티브를 가미해 엣지 있는 디테일을 강조한 제품이다. 신축성 좋은 코튼 폴리 소재에 어깨라인이 오버드롭 되는 세미 루즈핏 디자인을 적용한 ‘홈볼트 사파리’는 뛰어난 착용감과 활동성을 자랑한다. 259,000원이다.
디스커버리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밀포드를 최근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바람막이 자켓도 선보인다. ‘밀포드 사파리’는 워싱 소재 특유의 독특한 질감과 봄이 느껴지는 선명하고 쨍한 컬러톤이 특징으로, 베이직한 팬츠나 청바지에 매치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가격은 239,000원.
후드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마운틴쿡 사파리’는 디스커버리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여성용은 오프화이트, 다크네이비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남성용은 베이지 한 가지로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베이직한 색상들로 구성됐다. 가격은 19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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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쟉, 카카오프렌즈 골프 컬렉션 출시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이 골프 토털 서비스 기업 카카오 VX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까스텔바쟉은 카카오 VX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티셔츠, 니트, 큐롯 등 골프웨어 기본 아이템은 물론 썬 캡, 파우치, 클럽 헤드커버 등 액세서리류까지 다양한 콜라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까스텔바쟉의 ‘카카오프렌즈 골프 컬렉션’은 ‘파리 여행(FRIENDS PARIS VOYAGE)’이라는 특별한 테마로 제작됐다. 상품 디자인에는 양사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끼스텔바작만의 감각적인 아트워크 프린팅은 물론,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네오’ 등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상품 곳곳에 배치해 포인트로 활용했다. 까스텔바쟉에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배우 이하늬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함께한 TV CF를 제작하고, 오는 4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까스텔바쟉 김희범 본부장은 “이번 카카오프렌즈 골프 컬렉션은 각각 두터운 팬 층을 갖고있는 두 브랜드가 만나 탄생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선사하는 동시에 까스텔바쟉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까스텔바쟉에서는 카카오프렌즈 골프와의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대상으로 카카오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까스텔바쟉 ‘아트 클러치백’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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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기능성 테크놀로지 백 4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수납을 극대화해 활용도를 높인 것은 물론, 기능적인 면을 패션의 한 부분으로 활용해 트렌디한 디자인 아이템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유틸리티 백’은 물건을 꺼낼 때마다 백을 벗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베스트 형식의 프론트 백이다. 양쪽으로 커다란 포켓 형태의 백이 나뉘어져 있고 각각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을 세분화해 구성했다. 등판에도 포켓을 적용해 계절에 따라 핫팩이나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아웃도어와 스트리트 감성을 살린 테크웨어 룩에 포인트 액세서리로도 활용하기 좋으며, 배낭과 함께 착용할 경우 앞뒤 무게 균형을 잡아줘 허리에 안정감을 준다.
디테일을 최소화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몬테 백팩’은 롤탑 개폐 방식으로 짐 부피에 따라 컴팩트하게 패킹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가방 앞면에는 나일론 소재의 특수 코팅 처리 원단을 사용해 생활방수 및 스크래치 방지 효과로 실용성을 높였다. 가방 끈에는 웨빙 탭을 적용해 필요 시 파우치 등 서브 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도 신경 썼다.또, 같은 라인의 ‘몬테 슬링백’은 몬테 백팩의 소형 백 버전으로 어깨에 크로스로 매거나 힙쌕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그 밖에 숄더 겸용 토트백으로 ‘루카 토트백’도 선보였다. 각종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수납 공간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며, 후면에는 태블릿 pc 수납용 별도 공간도 마련해 여행과 일상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백으로도 유용하다.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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