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인생술집' 배우 윤소희가 카이트스트를 진학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남사친&여사친 특집으로 송재림, 윤소희, 장동민, 신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친해지게 된 계기'를 묻는 말에 송재림은 "회사 사무실에서 처음 봤다. 저는 소희가 연예인 되는 걸 반대했다. 갈 길만 가면 되는데 굳이"라면서 "다행히 10년 봤는데 잘 된 거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윤소희는 카이스트 진학이 배우 김태희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등학생 때 연예인 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머니가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보여주면서 김태희 처럼 공부-연기-노래 다 잘하는 사람도 있다.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 할 수 있다'는 말에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카이스트 진학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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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