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배우 하시은이 뒤늦게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하시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들 지내셨죠. 갑작스러운 기사에 저도 당황해서 인사가 늦었어요. 결혼식 잘 마쳤고, 축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정 속에서 더 탄탄하고 진심 어린 연기로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채 미소 짓고 있는 하시은의 옆모습이 담겼다. 흑백으로 처리된 이미지는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앞서 하시은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웨딩홀에서 연예계 종사자로 알려진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1월 비-김태희 부부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하시은은 1년 9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시은과 김태희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함께 출연한 뒤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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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시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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