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오는 9월 6일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리는 네오파이트 13 격투기 대회에 서두원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네오파이트 12 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서두원은 이번 네오파이트13대회에 해설을 담당하게 되었다. 서두원은 격투기 선수로서 유명하지만 음반을 내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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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다음은 서두원의 각오.

“안녕하세요. 서두원 입니다. 네오파이트 팬분들께는 2009년 12회 대회 토너먼트 챔피언으로서 인사를 드렸었고 정말 오랜만인 13회 대회엔 해설로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해설자로서의 역량이 부족하여 대회를 통해 기량을 뽐낼 선수들에게 혹이나 누가 될까 많이 망설였었지만 고향 같은 네오파이트를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해설자로서 감히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함께 땀을 흘렸던 동료이자 선배로서 선수들의 노력이 조금이라도 헛되이 보여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격투기의 기반을 다졌던 네오파이트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장을 열어주시기를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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