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배우 이근희가 고수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81년 극단 '창고극장' 단원으로 데뷔한 이근희는 연극 '깨어진 항아리', '민중의 적', '베드룸 파스', '라쁘띠뜨위뜨', 뮤지컬 '방귀 뿡! 트림 꺽!' 등에서 열연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쳤다. 그는 영화 '러브러브', '구미호', '도둑과 시인', '도레미파솔라시도', 드라마 '간 큰 남자', '메디컬 센터', '라이벌', '내 인생의 콩깍지'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근희는 연극 연출가 겸 제작자로도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연극 '동작 그만', '봄에는 자살금지' 등을 제작하며 남다른 팬층을 형성했다.
앞서 1일 고수희의 소속사 더퀸AMC는 "고수희와 이근희가 1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애 중이다.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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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더피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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