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백종원이 독설을 날렸던 원테이블 식당에 재방문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신흥시장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이날 두 사람의 원테이블에 대한 고집을 꺾으러 온 듯 보였다. 원테이블 식당의 사장 안지영은 "즐겁게 할 수 있고 예뻤으면 좋겠다"며 원테이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백종원은 "다른 원테이블 사장님들의 허탈함은 어떡할 거냐"면서 "기본부터 차근차근 밟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파스타는 기본을 제대로 익혀야 응용할 수 있다"면서 "음식은 장난이 아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일주일 동안 함께 고민해 보자"라며 숙제를 남겼다.


일주일 후 원테이블 사장 두 명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음식을 선보였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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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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