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병원선' 하지원이 백수련을 퇴원시켰다.
7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드라마 '병원선'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가 박오월(백수련 분)을 퇴원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곽현(강민혁 분)은 박오월을 달래서 진료를 받게 했다. 박오월은 진료를 받던 중 곽현에게 "첫 번 여자 때문에 마음 고생 심했지. 속만 태우다가 가버렸네 근데 어쩌노. 다음 것도 만만치가 않은데"라고 말하며 연애운을 봐줬다.
이후 박오월은 피를 토했고, 응급실로 옮겨졌다. 진료 결과 박오월은 간경화 등 병이 악화된 상태였다. 송은재가 수술을 시도하려 했지만, 박오월이 끝까지 수술을 거부해 서약서에 사인을 한 뒤 퇴원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곽현은 분노했고, 박오월을 찾아 나섰다.
한편, '병원선'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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