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와 결혼하는 안현모 전 SBS 기자가 화제다.


4일 연합뉴스는 안현모가 라이머와 오는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브랜뉴뮤직 관계자 복수의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공식 확인됐다.


이와 함께 한때 미모의 기자로 이름을 날렸던 안현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한 엄청난 스펙의 소유자다.


SBS CNBC와 SBS에서 기자 겸 앵커로 활동할 당시 연예인에 버금가는 미모로 주목받았다. 또한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경제 분야에 대한 높은 지식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빼어난 외모에 지성까지 갖춘 '엄친딸'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퇴사한 뒤엔 프리랜서 통역가 겸 MC로 활동 중이다. 또 안현모의 언니 안인모는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인의 소개로 5개월 동안 교제를 해왔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안현모 SNS,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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