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톱스타 커플' 비와 김태희가 오늘(19일) 결혼한다.


비와 김태희는 19일 오후 서울 모처 성당에서 양가 부모, 지인,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혼배미사를 올린다.


결혼식 시간 및 장소는 이날 오전 참석자들에게만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비와 김태희는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비와 김태희의 이번 결혼식은 5년 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받은 톱스타 커플의 결혼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틀 전인 17일에야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모두를 놀래켰다.


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태희와 결혼을 알렸다. 그는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그녀는 제가 힘들때나 행복할때나 변치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라며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라고 글을 게재,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12년 중반 광고 촬영으로 만난 비와 김태희는 그 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이후 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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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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